마지막...

마지막...

★쑤바™★ 29 7,380

어제는...
하도 답답해서 문양이랑 둘이 사주를 보러 갔다왔다.

보고 나오니...
더 답답해졌다...-_-;;

별의별 말 다 들었다.
제길슨..

빅토리아 엄마도 신내림 받은 무당이었지만..
용궁꽃도령 하고도 친하게 지냈지만....
단 한번도 내 사주를 봐달라고 한적 없었다.

내 운명을 누군가가 점치는게 싫었기에..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물은적 없었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첨으로 점을봤다.

뭐 일부에 대해선 거리삼촌에게 얘기를 했는데...
오래 통화하지 못해서 별 얘기 못했다.

내 인생이 꼬인것엔 주변의 영향이 큰거같다.
나 자신의 문제보다도...

회사에서 맘 떠난뒤로..
딱 보기에도 불성실하게 회사생활을 했다.

일도 대충대충하고...
지각도 매일하고..

김사장...맘에 안들었나보다.
오늘아침 다짜고짜 그런다.

인수인계 내일까지 하고 관 두라고.

거 참.
어차피 그만 두려고 맘 먹었지만...
김사장테 그말 직접 들으니까 자존심 상한다.

그래도..
지금 현재는 홀가분하다.

사장이 인수인계 하고 나가라는 말...
한지 지금..10분도 안됐다.

웃음밖에 안나온다...
흐흐흐흐...


아마도....
당분간 토맥질 못하겠네요^^

쑤바 잊지 말아요^^

그 사이에...
부지런히 달려서...
명랑삼촌이 포인트 순위 1등 차지하기를..ㅋ 

Comments

macholic
쑤바님 힘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 될꺼예요...
맘이 무지 심란하시겠네요... ㅠ.ㅠ
기운 내시구요..
힘내세요..^^* 핫팅~~~!! 
★쑤바™★
어떻하지..
아까는 담담했는데..
참았었나봐..
눈물이 안멈추네.. 
해바라기
정말 허전하시겠어요...
스스로 나가겠다고 해도 그런 허전함이랑 소속감의 상실이...
날 외톨이로 만들던데...우울증으로 병원 갈 뻔했음...
그래서 급하게 취업을 해버립니다...
근데 급히 먹는 밥이 딱 체하더라구요..

천천히 생각하고 천천히 여러군데 잘 알아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시길 바래요.

쑤바님~ 릴렉스~ 
편지다발
스스로 먼저 정리해서 나가는 거와 상황이 좀 뒤바뀐 관계로 속상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들이 혼선이 돼 오히려 아무 생각이 없는,,,그런 상황이 아닐런지,,,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도 만나야 하고,,아직도 찾아보면 할 일은 많이 있을테니,,
마음 비우고,,,좋은 마무리 되고,, 좋은 출발 되시길 바람미다,,,
 
레인러브
쑤바를 원하는 좋은곳이 있을게야....
거기에서 맘껏 쑤바의 재능을 펼칠수 있을거야...^^
당분간은 여유를 느끼면서  지내봐~~~ 
푸푸치
일이 났군요~ 어찌 메신져에서 눈치뵌다 그러드라...
나쁜시키... 어차피 정도 없던 회사 잘된거죠~
준비 더 마니해서 좋은 곳에 가요~
쑤바님을 필요로 하는곳 ^^ 힘내요~달리다 잠시 쉬는거니까~ 
명랑!
내가 나간다고 해서 나가든, 나가라고 해서 나가든
허전하고 기분 더럽지. 그게 하루 이틀로 짧으니 그나마 다행...
기운 내고... 자유를 얻었으니 당분간 아무 생각 말고
맘껏 쉬라고~~  (부러버~~emoticon_006) 
거리
허탈함 때문일꺼야..., 아마도
아무것도 잃은게 없어 지금, 허전함두 함께 있을꺼구...,
힘내라..., 
★쑤바™★
거리삼촌...
이쁜이 언니테 걍 나 때리라그래...
누군가에게 강하게 얻어 터지고나면..
정신이 번쩍 들지도 몰라.

나 정신 놨네그려~
어디갔는지...

솔직히 말하면..
나 지금 머릿속이 텅 비어서 아무 생각도 안나.

분명 그만둘 준비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도 해놓고...
마음의 준비도 끝난 상태고..
알아볼거 다 알아보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말이지...

막상...이렇게 되고보니...
아무것도 생각안나.
생각하고 싶지 않아.

자꾸 뭔가를 놓치고 있는듯한 기분이야.
뭘까....그게 뭘까...
지금 내가 잊고 있는것은... 
호유화
너무... 그런말에 휘둘리지 말구 걍... 흘려들어요.
지나구나면 다.. 그말이 그말이었던가? 일케 되던데.
안들으면 또 모르고 걍 잘 살아가게 되고.
암튼 힘내요!
이기회에 더 나은곳으로 가게됨 좋은거고!!! 화이륑!!!!!!! 
Molra^^
독락이는 남의 말처럼 얘기하는데 사실은 자기가 당햇데요.. 으하하 =3=333
쑤봐야... 니 성격에 어디든 일할곳 없겠냐? 난 그렇게 생각해 ^0^
금산사는 넘 멀고 모악산에도 절이 있잖아.. ㅋㅋㅋ
근데 시청에 신고는 못하고 마는겨?  좋은 구경거리인데.. ㅜ,,ㅠ emoticon_001 
거리 맞지싶다
우리 이쁜이 왈 ~
“누구한테 오는 메세진데 자꾸 밖엘 나가 .. ^^”

거리:“응, 쑤바...,”

이쁜이: “그ㄴㅛㄴ 매집좋데 ..^^”

거리:“몰라  ~ 동생이 하나있는데 꼭델꾸다녀, 문양이라구 갠 좋아보여”

이쁜이: “델꾸와봐 ~” 이랬다 쑤바야...,

암튼 맘고생 할 준비하고 아자 화이팅...,
 
초롱소녀
쑤바님은 지금보다 더 좋은 자리 구하실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한미소
남은 하루라도 몇시간이라도 웃으면서...다니세요~
행복함을 만껏 느끼세요. 그게 사장한테는 염장!이면서 복수일테고
그대답을 원했어요~ 하는...뭐~ 그런맘이 들터이뉘.. ^^
어디가나 자~알 하리라 믿음의심치 않음. 홧팅 
동감
일단 푹~쉬고 찬찬히 알아보세요 쑤바님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회사가 짜~잔(?)하고
나타날 겁니다. 화이팅~ ^^ 
모든이의 벗
정말 선수를 빼앗겼넹... 진짜 아깝다!!!
나도 요즘 복잡해서 여기저기  댕겼다는...
심지어 컴터로도...
암튼 쑤바님 힘내요~~emoticon_002 
★쑤바™★
명랑삼촌....나도 그게 젤 억울해...
내가 먼저 관둔다고 말하려고 했는데..-_-;;
선수를 빼앗겼어...ㅠ,.ㅠ

요즘 사장 분위기랑 삼실 분위기가 좀 그래서...
말하는거 망설이고 미루고 있다보니...
오히려 내가 당해부렀네.ㅋ
뒷통수 맞있지 뭐.ㅋ 
★쑤바™★
아...뭐 독락님...^^

어제 제가 사주보러 간곳도...문양이 아는 곳임미다.
문양이랑 현진쓰는...귀신과 가깝고...(볼줄알고 느낄줄 아는거)
쑤바는 원래 귀신이 잘 붙고.

그러다보니..평소 무속신앙에 관심도 많았고..
알고지낸 사람도 꽤 많았지요.

어제 만나뵌 그분은..
사이비는 아니구요..
(사이비면 또 어때.. 운명 볼줄아는사람 많지 않아요^^)

그저 자기자신을 위해서 불공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3개라고 한것은 뭐..
그마만큼 현재 제 앞길 가로막는게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저 자신에게 있는 추진력을...
주변 상황이 자꾸 가로막는다고.ㅋㅋ

암튼...그저 공 들이라는것 뿐이니..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거지..
진짜로 3개의 절 갈 생각도 없고요.
3개의 절이 어딘지 가르쳐 주지도 않았어요.

제가 살고있는 집터가 안맞다고...
저보고 독립하래요.

가까운 금산사에 가서 불공 드리고..
1년등 켜놓고...

나머지 절 2개는.. 뭐....
나중에 독립하고난 뒤에나 찾아가래요.
(어딘지 말도 안해줬음선.ㅋㅋ)

엄마가 절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울 뚱땡이 아줌마는 불공드릴 팔자를 바꾼거라...
쑤바의 앞길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엄마라네..

근다고 엄마곁에서 떨어져서 살으래.ㅋㅋ
그래서 뭐..약간 그렇다고 인식했던게..

어제 현진쓰도 만났는데..
현진쓰도 글드라고요.
내가 봐도 언니네 엄마가 언니 붙잡는 경향 있다고.ㅋ 
석실장
사주팔자에 복이란 거 아예 없는 석실장은
지금까지 집도 절도 없이 맘 편하게 술 꾸준히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난 뭘 가지면 안된다"로 도를 튀었(?)걸랑.emoticon_003 
독락[獨樂]
3곳의 절 찾아가서 불공드리라는건... 대표적인 사이비 "도"의 전형적인 멘트인데... 원래 불교에선 하루에 3번 부처님 찾아뵙는것이 큰 공덕이라 하였기때문에 성지순례 하시는 분들도 대개 3곳의 사찰을 찾고... 그것은 스스로를 다스리는 계율일 뿐인데... 꼭 사이비 "도를 아십니까? " 요 사람들이 몸에 뭐가 붙었다면서 3곳의 사찰에서 3번의 제를 올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관심을 보이면... 일반 사찰이 아니고... 영험한 암자라면서 소개시켜주는 곳 가보면...

초코파이, 코카콜라 올려놓고 제를 올려준다며 10만원씩 받아 내더군요...^^

전에 아는 분이 경험이 있어서...^^

저도 운명론자라... 사람이 가야 할 곳은 정해져 있지만... 어떤길로.. 어떻게 가는지는... 스스로의 결정사항이라고 믿습니다. ^^

누가 뭐라 한들 너무 게의치 마시구요...^^ 힘내세요^^

전 어렸을때... 절로 들어갈 팔자라고 하더니...

아마도 그 소리가... 중이 될거란게 아니라...

지금처럼... 절이 좋아 룰루랄라 절로 놀러 다닐 팔자라는것 이었나 봅니다. ^^

히...^^

獨樂... 
사탄^^
김사장~ 나빠요~ ㅡㅡaemoticon_010emoticon_068 
명랑!
그런데 먼저 그만둔다고 했던게 아녔나 보지?
선수를 뺏기다니... 그 통쾌한... '그만 두렵니다'를...emoticon_005 
니와토리
어디서든 잘 헤쳐나가시구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똘물
넘어진 김에 쉬어가세용
맘과 몸 건강하게 살찌워서
보다 좋은 곳에서 일하시길...홧팅 
★쑤바™★
사장의 관두라는 말에..
쑤바는 웃음밖에 안나오는데...
도리어 남직원들이 승질났네요.ㅋ

회의석에서 직원들 보는앞에서 대놓고 말했다고..
김사장 욕하기도 하고.

암튼 지금 사무실은..
저땜시 아주 다운임미다.

사실...
당사자인 쑤바는 아주아주 편안한데 말이죠.ㅋ 
명랑!
point관심 없으니 돌아오라~~ ^^;;
방장님, 포인트 따 먹기 게임방 만들라니깐... 
사탄^^
emoticon_004emoticon_004emoticon_004
드뎌 새로운터젼을 찾아 떠나시눈군용...^^
늘 그래왔듯이 잘하실거에요..^^ 힘내시옷 홧팅~!emoticon_113emoticon_113emoticon_113 
하늘공주
헉~ 쑤바언니 회사관두시는 거에요?
모 그런 사장이 다 있어요~ 언니 힘내세요!!
더 좋은 회사 가서 그런 사장 코를 납짝하게 해요~
언니~ 화이삼!!! 
★쑤바™★
3개의 절을 찾아가서 불공을 드려야 한대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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