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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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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날라리같은 청년이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는 온통 붐비고 있었고, 그 청년은



자리를 찾던 도중 한 젊은 수녀를 발견했다. 그는 수녀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그는 용기를 내어 수녀의 엉덩이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오늘 밤 한번, 저와함께 알몸으로 뜨겁게 달아올라보실까요?"

















수녀는 굉장히 짜증나는 표정을 짓더니 다음 정거장에서 바로 내리고말았다.



그 날라리 청년은 너무나도 실망하여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청년이 너무 실망한 것을 보고, 버스 운전사 양반이 한마디를 건냈다.






"이봐 청년, 너무 실망하지 말게. 난 저 젊은 수녀를 잘 알아. 저 수녀는 매일밤 9시 정각에 버스에



올라타서 시외에 있는 자신의 죽은 언니 무덤에 간다네. 그러니 자네는 예수님처럼 옷을 입고서, 무덤에



나타나 그녀에게 같이 빠구리를 뜰 것을 명령하게. 그러면 자네는 그녀와 같이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네.







청년은 희망을 얻어 너무 기뻤다.














그날 밤, 그 청년은 예수님처럼 하얀색과 빨간색의 가운을 입고, 깨끗한 모습으로 무덤에 숨어있었다.



마침내 그 젊고 아름다운 수녀는 무덤에 와서 죽은 언니를 위하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청년은 어둠을



틈 타 갑자기 앞으로 나와 수녀에게 말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네가 너의 혈육에 대하여



정성들여 기도를 하는 걸 보니 너무 감동스럽구나. 만약 네가 나의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너의 언니를



살려주도록 하겠다."



수녀는 물었다. "그 조건이 무엇인가요?"



청년은 대답했다. "나와 빠구리를 뜨는 것이다."









수녀는 잠깐 머뭇거리더니 청년에게 한가지 간청을했다.



"저는 숫처녀로 남아서 저의 수녀 과정을 마무리해야합니다. 그러니 제발 제 뒷구멍에다가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그리하여, 그 젊은 날라리는 수녀의 뒷구멍에 빠구리를 즐겼다.















한참 달아올라 성교를 마친 후, 날나리 청년은 그 멍청한 수녀를 골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는 키득키득 웃더니, 가발과 가운을 벗어던지면서 말했다.



"크하하하하하!!!!!!!!!!! 나는 오늘 니가 버스에서 거절한 날라리 청년이었다!!!!!!!!!! 미친뇬!!!ㅋㅋㅋㅋ"















수녀는 전혀 놀란 듯 하지 않고 말했다.






















"푸하하하하하!!!!!! 나는 버스 운전기사다, 이 븅신아!!!!!!!!!!!!!!!!!!! ㅋㅋㅋㅋ"




펌글이라... 여과없이 올림미다.
거시기한 부분은 거시기하게 수정할까도 생각했는데.
때론 이런 19금 개그도 나름대로 활력이 될 수 있으니..걍 내둘렵니다.

반박하고픈 분은 읽지 마셔여.. ^^;;ㅋㅋ